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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법
화법은 '말하기와 듣기'와 관련된 과목입니다.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답은 쉽습니다.
잘 말하고 잘 들으면 됩니다. 즉, 화자(말하는 이)는 청자(듣는 이)를 고려하여 말을 해야 하고, 청자(듣는 이)도 화자(말하는 이)를 배려하여 잘 들어야 합니다.
수능 국어에서 그나마 쉬운 파트가 바로 이 화법입니다. 그러나 수능 1등급이 목표라면, 절대 틀려선 안 될 파트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실제 수능을 보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런데 화법 문제부터 막혔다고 생각해 보세요. 앞이 깜깜하지 않을까요? 뒤에 있는 문제를 풀기도 전에 멘탈이 붕괴되어 결국 수능을 망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따라서 쉽다고 무시할 것이 아니라, 평소에 꾸준히 적당한 양의 문제를 지속해서 풀어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풀 때는, 화자가 어떠한 말하기 방식을 사용했는지, 청자는 어떠한 듣기 자세를 보이는지를 꼼꼼하게 정리해 나가기 바랍니다.
작문
작문은 ‘쓰기와 읽기’와 관련된 과목입니다. 꼼꼼하게 읽는 연습만 하면 크게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지문 속에서 언급된 내용, 끌어낼 수 있는 내용 등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세요. 이러한 연습은 작문 파트뿐만 아니라, 비문학 독서 독해 문제를 푸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고쳐 쓰기 유형에서는 잘못된 피동·사동 표현과 관련된 선택지가 자주 출제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문법
‘국어국문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문법 시간에 무엇을 공부하고 연구할까요? 지금 여러분이 공부하고 있는 문법을 배우고 연구합니다. 그렇다면 문법 박사나 교수님들은 무엇을 공부하고 연구할까요? 마찬가지로 지금 여러분이 공부하고 있는 문법을 연구합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냐고요?
문법은 그 자체로 어려운 과목이라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문법은, 기본적인 법칙들을 암기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예외적인 사례들도 알고 있어야 해요. 또한, 문법은 학문의 특성상, A부터 Z까지 문법의 모든 개념을
알고 있어야 A 부분의 이해가 완벽하게 됩니다. 그러니 조바심내지 말고, 일단 A부터 Z까지
모든 범위를 한 바퀴 돌리셔야 해요. 자, 모든 문법 범위를 한 바퀴 돌리셨나요? 그럼 한 바퀴
더 돌리세요. 그리고 또 한 바퀴 더 돌리세요. 많이 할수록, 이해되지 않았던 문법 개념이 한둘씩 이해될 겁니다. 문법 공부를 처음 시작했는데, 모든 것이 이해가 너무 잘 될 수는 없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문법 자체가 그리 만만한 학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