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얼마 전 국어의 훈련으로 국어 공부의
희망을 느낀 것에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오늘은 드디어 약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국어의 훈련으로 어떻게 성적이 바뀌었는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공부는 계속해야 하지만 그래도 약 한 달 넘는 기간의
변화와 제가 한 공부법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국어의 개념 강의는 꼼꼼하게 열심히 다 들었고
모의고사 문제집 총 3권을 다 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꽤 풀었더니
국어 공부의 눈이 뜨였다고 할까요?
(감이 잡혀가고 있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 거 같네요.)
그래서 국어 공부에 탄력받기 시작했어요.
저는 강의를 한 강의, 한 강의 다 들을 때마다
목차에 내가 이 강의를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강의 제목 옆에 항상 이 강의의 중요한 부분을 적었어요.
그리고 강의를 듣고 복습도 잊지 않고 해주었어요.
개념 강의를 마스터하고는
이제 실전인 국어의 훈련 모의고사를 풀기 시작했고
개념에서 알게 된 것들로 조금 신기해하기도 하며
열심히 풀었던 거 같아요.
개념 강의를 보지 않고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보다 더
훨씬 수월해진 모의고사를 풀면서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플라시보 효과라 해야 될까요?
일단 개념은 안다는 자신감도 한몫했던 거 같아요.
개념 강의를 듣는다고 모든 게 해결되는 게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정말 많이 도움 되는 강의였어요.
"열끝강의" 사랑입니다.
선생님들의 재치 있고 센스 있는 수업으로
힘들어도 웃으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이제 개념을 알았다면 기본 무기를 장착했다고 생각해요.
가장 든든하고 강한 무기를 장착하려면
국어의 훈련 하프 모의고사로 꾸준히
연습해야 된다는 것.
공부하면서 참 많은 걸 깨달은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깨달음들은
생각보다 단순한 진리를 제게 알려주었네요.
아 또한! 팁으로 고전 문학 강의를 들으실 때는
교재에 있는 고전 필수 어휘는 미리 암기하셔야 돼요!
만약 공부 계획을 짜는 분이시라면
이 점을 생각하셔서 계획을 짜면 좋을 거 같아요.
어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 어렵진 않지만
외워두면 강의를 듣는 내내 큰 도움이 된답니다ᄒᄒ
이제 그럼 대망의 한 달 넘는 기간의 성적 변화를 보겠습니다.!
저는 3월 모의고사를 혼자 풀어보았는데 5등급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받고 한동안 좌절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약 한 달 넘는 기간 국어의 훈련으로
3등급이라는 성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누군가에겐 3등급도 부족한 등급일 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노력한 저이기에 2등급이 올랐다는 점과
국어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된 점은
아주 뜻깊고 값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저는 부족합니다.
사실은 저 점수도 운이 좋았습니다.
중간, 중간 국어 기출로 시험을 쳐보면
4등급이 나올 때도 있었습니다.
아직도 공부해야 되는 입장인데 자꾸 욕심이 생겨서
하프 모의고사도 다 풀지 않고
자꾸 기출을 풀어보고 시험도 쳐보고 했습니다.
아직은 훈련을 해야 할 때인데
나아가고 있다는 기분에 취해 자꾸 제 위치를
벗어나는 행동으로 인해 더 일을 그르치고 있었네요.
그래도 이제 저는 올라간 성적을 보며
더 자극받아 열심히 국어공부를 하려고 하니
여러분들도 국어의 훈련으로 공부 탄력받으셨으면 해요!!
오늘도 제 돈 주고 직접 공부한 후기임을 밝힙니다: )
제임스 딘의 말처럼 우리 결과에 너무 연연하기보단
과정, 즉 배움 자체가 주는 만족감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럼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P.S. 여러분과 저를 응원합니다.
-공부하는 守 올림-
*
이 게시글은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된 후기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원본 : 원본 바로가기